카테고리 없음

직진

ㅇㅐ오ㅇ 2021. 9. 19. 22:20

앞으로 멈추지 않고 갈 수 있길 바라며

저번 포스팅 이후로 매일을 울며 보냈다
나 자신이 미치도록 한심했고 병신 같았다

이젠 그 감정을 버릴 때가 된 것 같다

하 진짜 다이어트 빡시게 해야지
(물론 몇 달 뒤부터...)

그저 화장이 잘 돼서 기분이 조아쓸 뿐 ㅎㅎ
마스크는 바로 착용하였읍니다

최악이었는데 하늘 보고 조금 풀렸던 하굣길

정말 정말 정말 X 100
고마운 친구들 😭

드디어 샀다 다이소 짱짱

이제 정말 목 아끼며 살겠어요
안 되는 음식 조절은 차차 . . .

안젼이랑 나름 ~

‘오랜만에 학원 끝나고 라미랑 밥 목기’
라고 쓰고
‘내 인생사로 김하람 울리기’라고 읽는다

얻고 싶은 건 많은데 아무 것도 잃고 싶진 않다.

지금 날 걱정해주고, 위해주는 사람들을
절대 저버리고 싶진 않은데 점점 그렇게 될 것 같아 무섭다.

물론 지금까지도 그렇게 지나친 인연들은 꽤 되지만,
지금 곁에 있는 사람들은 놓치고 싶지 않다.

표현은 서툴러 잘 못하지만,
말로 표현이 불가능할 정도로 많이 고맙고
한편으로는 미안하기도 하다.

내가 힘들어하고 방황할 때 곁에 있어줬던 사람들,
나에게 해줬던 소중한 말들 모두
나와 같은 상황이 왔을 때 역할 바꿔 말해주고 싶다.